남자 소변 후 잔뇨 빼는 방법! 팬티에 오줌은 이제 그만!

잔뇨는 왜 있는걸까?

잔뇨는 소변을 본 후 방광내에 남아있는 소변을 말하는데요.

정상적인 소변 활동을 하는 성인에게는 잔뇨가 없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의 증상으로 전립선이 비대해지고 소변이 통과하는 길인 요도가 좁아지거나 방광 질환 등으로 인해 배뇨 장애가 있을 때 잔뇨가 생길 수 있는데요.

 

남성의 경우 요도 근육의 힘이 떨어짐에 따라 남성 40% 가까이가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잔뇨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케겔 운동이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꾸준히 괄약근을 강화해주는 케겔운동을 하며 빈뇨와 잔뇨 증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에 설명한 잔뇨 증상과 다르게 소변 후 움직이면서 나오는 잔뇨 증상도 있습니다.

아직 젊은데 왜 이런 증상이 있을까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남성의 경우 신체 구조적인 문제도 이유가 있습니다.

 

남성의 요도는 방광과 전립선의 경계에서 시작되어 고환 사이로 내려 왔다가 미끄럼틀 타듯 배출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우리 몸도 중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고환 사이로 내려온 오줌이 항상 남아있게 되는데요.

 

소변을 본 후 몸을 움직이면서 주변 근육이 조여지면서 남아있던 오줌이 나오게 되는 현상 입니다.

 

 

팬티에 오줌 그만! 소변 후 잔뇨 빼는 방법

이 글을 검색해서 들어오신 거라면 잔뇨가 흘러 팬티가 젖어 놀라셨던 경험을 해보셨을 거 같아요.

 

적은양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오줌이 주르륵 흘러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깜짝 놀라실 수 있는데요.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소변을 본 후 잔뇨를 빼는 방법을 설명드릴게요.

 

 

1. 소변을 서서 보시는 경우, 앉아서 보시는 경우 모두 가능한 방법입니다.
2. 평소와 동일하게 소변을 본 후 잔여 소변이 잘 나올 수 있도록 털어줍니다.
3. 알 뒷쪽으로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4손가락을 깊숙이 집어 넣습니다. (손바닥이 앞을 보는 방향으로)
4. 손가락을 이용해 알의 윗쪽 부분을 앞으로 밀어준다는 생각으로 지긋이 눌러줍니다.
5. 자연스럽게 남아있던 잔뇨가 있다면 주르륵 나오게 됩니다.
6. 2~3차례 반복해주면 팬티에 오줌을 적셨던 일은 대부분 해결됩니다.

 

설명드린 방법을 꾸준히 해보시면 확실한 효과를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취침전에는 누워있다가 남은 소변을 비우기 위해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에는 잔뇨가 더 잘 남아있게 되는데요. 취침 전 소변을 본 후에는 위에 방법을 꼭 해주시면 뽀송뽀송하게 깊은 잠에 들 수 있습니다.

 

해결되지 않는 잔뇨 문제는 가까운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방광질환 또는 전립선비대증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