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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비싼 메디폼 리퀴드 대신 바르는 상처보호제 프리덤폼 겔 (다이소 판매)

by 솔루션인포 2022. 12. 6.

손가락 베인 상처 프리덤 폼으로 통증 없이 관리

일상생활 중 가장 흔한 상처가 바로 칼이나 가위 등에 베이는 상처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렇게 생긴 상처는 보기에는 매우 작지만 생활 중 여러 불편함을 동반하게 됩니다.

 

단순하게 손을 씻는 것부터 통증을 유발하게 되고 외부로 노출되어 있다 보니 세균에 침투가 용이합니다.

그렇다고 밴드를 붙여놓으면 손이 퉁퉁 불어 상처가 잘 낫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여간 까다롭지 않은데요.

 

그런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바르는 상처 보호제인데요. 상처 부위에 발라주면 코팅이 되어 물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세균 감염에 있어 효과적으로 방어도 가능합니다.

 

칼에베인-손가락상처칼에베인-손가락상처-프리덤폼바르기

사무실에서 커트 칼을 사용하다 왼쪽 세 번째 손가락 부분을 살짝 다쳤습니다.

 

피가 꽤 많이 나서 바로 방수 밴드로 지혈해서 6시간 정도 감싸 놨다가 집에 와서 샤워 후 풀어보니 피부가 저렇게 퉁퉁 불어 있더라고요.

 

퇴근길에 다이소에서 프리덤 폼을 구입한 후 바로 발라주었습니다.

 

프리덤폼

프리덤 폼은 본품과 손잡이 부분에 결착이 되어 있는 바르는 도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요 성분은 벤잘코늄 염화물로 상처 부위에 자극을 최소화하며 살균 소독이 가능한 성분입니다.

피부 소독제, 손 세정제, 코 세정제, 점안제, 수술 도구 소독제 등으로 사용됩니다.

 

프리덤 폼의 장점은 상처 부위의 소독과 동시에 상처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손가락의 경우 상처 연고 등을 발라주어도 손을 씻으면 금방 씻겨 나가기 때문에 굳어지는 방식의 상처 보호제를 사용하고 자연치유 효과로 치유되는 게 가장 이상적인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칼에베인-손가락상처-프리덤폼-발라주기칼에베인-손가락상처-프리덤폼-발라주기

1번 발라준 후 충분히 말리고 위에 1번 더 발라주면 더욱 확실하게 상처 보호가 됩니다.

 

초기 상처의 경우 처음 바를 때 상처 부위가 따끔따끔한데요.

상처 부위에서 생기는 통증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살균 소독 과정 중 발생하는 통증도 있으니 조금만 참으시면 금방 진정이 되고 오히려 통증이 없어지는 걸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프리덤 폼 사용 주의사항 및 메디폼 리퀴드와 가격 비교

프리덤 폼과 같은 상처 보호제의 경우 다양한 마찰에 의해 떨어질 수 있는데요.

손가락은 사용빈도가 높은 기관이기 때문에 더 쉽게 떨어질 수 있다는 걸 염두하고 계셔야 합니다.

 

오히려 잘 떨어지지 않는다면 상처를 더 크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겠죠?

적당한 접착력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프리덤 폼의 경우는 그 적당함을 잘 잡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상처부위-보호-소독효과-프리덤폼

위에 붙어있는 살이 결국 떨어져 버렸지만 다시 프리덤 폼을 발라서 상처를 보호해줬습니다.

사용하다 상처 부위가 노출되는 경우 기존 프리덤 폼 발라 놓은 부분을 제거한 후 새롭게 도포해주시면 됩니다.

 

프리덤 폼은 다이소에서 3,000원에 구입이 가능한데요.

메디폼 리퀴드는 약국에 물어보니 7,000원이더라고요.

 

용량 차이도 있지만 의약외품이라도 개봉 이후에는 길지 않게 사용하는 게 좋아서 상처가 생기면 항상 프리덤 폼으로 구입을 합니다.

 

메디폼 리퀴드는 매니큐어처럼 바를 수 있게 기본적으로 붓이 달려 있는데요.

얇게 바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동그란 모양으로 상처를 덮기 어려워 끝 부분이 쉽게 뜨더라고요.

 

깨끗하게 발리는 건 프리덤 폼이 더 좋다는 개인적인 의견이 있는데요.

칼에 베인 상처 3,000원 투자해서 통증과 빠른 회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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