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13 페어링 스마트폰 연결 방법 및 사용후기 리뷰

QCY T13은 2021년 8월 출시 모델로 QCY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제품입니다.

블루투스 5.1을 채택하였으면 C타입 충전을 지원하고 380mAh 배터리 용량으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QCY T13 페어링 스마트폰 연결 방법

다른 QCY제품과 페어링 방법이 달라서 헷갈릴 수 있지만 간단하게 T13 전원만 활성화한 후 스마트폰 또는 노트북 등의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기와 페어링을 할 수 있습니다.

 

1. QCY T13을 충전 크레들에서 꺼내 주세요.
2. 스마트폰 등의 기기에서 블루투스 항목으로 들어가 상단 우측에 찾기를 눌러주세요.
3. 하단에 연결 가능한 디바이스에서 QCY-T13을 선택합니다.
4. 등록 과정을 거쳐 등록된 디바이스에 QCY-T13이 활성화되면 페어링 연결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다른 QCY제품들의 경우 전원 버튼으로 페어링 상태를 만들어주는 것과 다르게 QCY-T13은 전원만 넣어주면 바로 페어링 상태로 전환됩니다.

 

별도 버튼이 없이 터치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처음 사용 시 불편할 수 있지만 쓰다 보면 금방 적응이 되더라고요.

 

 

QCY-T13 리셋 방법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리셋이 필요할 수 있는데요.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크레들에 양쪽 이어 버드를 넣어주세요.

 

2. 중앙에 있는 버튼을 10초 정도 눌러주면 이어 버드 표시등이 파란색과 빨간색이 3번 번갈아가면서 깜빡이는데요.

3. 이렇게 하면 초기화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다시 페어링 해서 사용하시면 정상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착용감, 성능 및 음질 평가

회사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QCY-T1 제품과 비교해서 설명드릴게요.

 

먼저, 베이스가 심하게 뭉개지는 것처럼 들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QCY-T1의 경우 가벼운 느낌이지만 명료한 느낌이 있는데요.

 

T13 같은 경우 중음도 거의 없고 고음 부분도 약해서 음악 감상 시 가사가 잘 안 들릴 정도로 아쉬운 소리를 내주더라고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귀에 부담 없이 오래 쓰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요.

 

소리가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카랑카랑한 느낌인걸 보면 통화 전용으로 생각하고 설계한 게 아닌가 싶어요.

 

C타입 전원 충전부가 옆면으로 위치해 있는 독특한 디자인인데요.

 

배터리뿐 아니라 이어 버드의 경우도 완충된 상태에서 8시간 재생이 가능하고 충전 크레들과 같이 사용하면 30시간이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일주일간 충전하지 않고도 하루에 3~4시간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착용감 자체는 나쁘진 않은데 귀에 걸린 모양이 예쁘게 떨어지진 않더라고요.

 

이 부분은 이어 팁 높이에 따라서 조절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메인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 디테일하게 테스트를 해보진 못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음질이지만 음악 감상 및 유튜브 시청용 및 통화가 많은 직종일 경우 업무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최적의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본적인 사용법

QCY-T13은 좌우 구분 없이 자유롭게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터치 사용법으로 숙지하고 계시면 사용이 편리해집니다.

정지 / 재생	전화받기 / 끊기	이전 곡	다음 곡	수신 거절	음성 인식
두 번 터치	두 번 터치	왼쪽 길게 터치	오른쪽 길게 터치	1.5초간 길게 터치	왼쪽 이어폰 세 번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