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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시장 점유율로 살펴보는 디스플레이 회사순위 및 앞으로의 전망

by 솔루션인포 2023. 6. 19.

디스플레이 시장은 중국의 거대 자본 세력 설비 투자를 기점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기술력과 설비의 싸움이 어떠한 결과로 귀결될지는 앞으로의 판도를 살펴봐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디스플레이라고 부르는 패널은 LCD액정패널과 유기 EL 디스플레이라고 부르는 OLED 패널이 있는데요.

 

액정 패널 분야에서 중국 BOE 테크놀로지와 같은 거대 자본 세력이 설비 투자를 본격적으로 하면서 삼성과 LG와 같은 국내 대기업과 대만 등이 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1년을 기준으로 LCD와 OLED 패널의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중국의 BOE사가 20% 이상의 시장 점유율로 삼성이나 LG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는데요.

 

중국 정부로부터의 지원을 받아 대형, 중소형 액정 디스플레이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5위까지의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디스플레이 세계 시장 점유율
순위 회사 점유율
1위 BOE 테크놀로지 21.8%
2위 삼성 디스플레이 17.9%
3위 LG 디스플레이 16.8%
4위 AUO 8.4%
5위 이노룩스 8.2%

 

 

디스플레이 시장규모

디스플레이 시장은 현대기술의 발전과 함께 더욱 진화하고 있는데요.

2023년 기준 세계 시장 규모는 1,220억 달러로 2024년 1,312억 달러의 성장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시장규모는 감소하기보다는 작은 성장세일지라도 계속해서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기술력에 따른 시장 점유율에 대한 영향력이 달라질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삼성 디스플레이의 경우 플립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면서 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디스플레이의 판도가 어떤 식으로 구성될지 기대가 됩니다.

 

2027년에는 1,435억까지 디스플레이 시장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형 브랜드 회사 개요와 동향 정보

1. 삼성 디스플레이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디램, 낸드형 플래시 메모리, SSD 등의 반도체를 직접 제조할 수 있는 회사로 스마트폰이나 TV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OLED 액정 패널의 제조는 삼성 디스플레이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이외에 리튬전지는 삼성 SDI, 전기 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삼성전기가 담당하고 있어 통합적인 디스플레이 성장에 있어 기대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LG 디스플레이

LG는 1958년 럭키와 골드스타가 경영 통합을 이루면서 LG그룹으로 백색가전의 신혼 교과서라고 불릴 만큼 가전에 강세를 보이는 회사입니다.

 

전기, 화학, 통신 3가지의 주요 사업을 축으로 전자 부품을 제조하는 LG이노텍, 디스플레이를 취급하는 LG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TV 디스플레이에 있어 국내에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BOE 테크놀로지

중국의 베이징에서 1951년 설립된 정부 주도의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회사입니다.

 

모니터나 노트북, 태블릿 PC용 액정 패널에 강점을 보이며 중국산 태블릿의 대부분의 제품이 BOE 테크놀로지 제품으로 지리적인 이점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4. AUO

대만의 대형 액정 회사로 국내에서 노트북으로 유명한 에이서 그룹의 산하에 있습니다.

 

모니터 디스플레이로 정평이 난 벤큐가 바로 AUO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TV용 고화질 제품 및 중국 샤오미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패널에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별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국가별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은 가파르게 판도가 뒤바뀌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2017년부터 2022년에 이르기까지의 변화를 표를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해당 자료 결과는 OMIDIA, KDIA에서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국가별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국가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한국 44.4% 42.6% 40.4% 36.8% 33.3% 36.9%
일본 10.8% 6.7% 5.9% 3.6% 1.9% 2.1%
중국 21% 25% 30.9% 36.7% 41.3% 42.5%
대만 22.9% 24.5% 21.9% 22.5% 23.1% 18.2%

 

2017년 무려 시장의 44% 이상을 점유하고 있던 한국의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이 2021년을 기점으로 중국에게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한국과 중국 모두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유를 늘리며 대만의 점유율을 빼앗아오는 듯한 모양새가 보이는데요.

 

몇 년 안으로 한국과 중국을 제외하고 다른 국가의 경우 디스플레이를 의존적으로 수입하여 사용할 수밖에 없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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