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제품 조립뿐 아니라 PC조립 시에 필요한 게 하나 있다면 바로 충전드릴인데요.
아임삭 AD-414R은 간단한 작업부터 난이도 있는 작업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충전드릴 제품입니다.
아임삭 충전드릴 제품을 선택한 이유?
20대 시절 컴퓨터 하드웨어 관련된 일을 2년 가까이한 적이 있는데요.
그런 이유로 충전드릴은 껌딱지처럼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게 습관이 되어 있었습니다.
충전드릴 제품은 보쉬 GSR 14.4-2 제품과 계양 14.4v 제품 2가지를 주로 사용했는데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라고 하면 보쉬라고 할 수 있겠지만 구입을 고민하던 시점에 아임삭이라는 제품을 알게 됐고 대한민국 생산 제품으로 가격대비 완성도가 우수하고 A/S 받기 편하다고 해서 덜컥 구입하게 됐습니다.
구성품은 품질보증서, 설명서, 충전기, 배터리 2개, 본체, 허리케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몇 년을 사용하고 있지만 만족도가 높은 충전드릴인데요.
구입한 지 2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충전드릴의 종류와 사용구분
독립을 했거나 결혼 후 가정생활을 하다 보면 충전드릴 하나쯤 필요하다고 생각하실 텐데요.
충전드릴은 전압(V)에 따라 나누기도 하고 용량(Ah)에 따라 나눠지기도 하는데요.
종류별로 구분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충전드릴 전압 V에 따른 구분 | ||||
3.6V | 10.8V | 14.4V | 18V | 21.6V |
수동 드라이버 이하 | PC조립 적합 | 가정용, 간단한 현장 작업용 | 건설, 현장 작업용 |
드릴 형태 구분 | ||
임팩 | 해머 | 일반 |
회전 방향으로 순간적인 힘을 냄 | 망치처럼 충격을 줘 콘크리트 뚫어냄 | 피스, 기리비트 등 폭넓게 사용 |
일반 가정에서는 임팩이나 해머 제품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진 않습니다.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이라고 하면 석고보드벽이 아닌 콘크리트벽에 무언가 걸어야 할 때인데요.
벽걸이 TV 등을 설치하려고 벽을 뚫어보는데 콘크리트 벽이라면 일반드릴로 어림도 없습니다.
14.4V 일반드릴로 1시간은 뚫어야 할 작업을 임팩으로는 몇 초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공구는 아는 만큼 활용도가 넓은데요. 필요한 곳에 적절한 공구를 사용해야 시간도 절약하고 작업 능률도 오릅니다.
충전드릴 14.4V 어떤 작업을 할 수 있는데?
충전드릴을 사야 할 때 가장 고민이 10.8V, 14.4V, 18V 이렇게 3가지 중 어떤 제품을 사는 게 좋을지에 대한 문제 같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전압이 높은 제품을 사는 게 좋긴 하지만 사용성 측면에서는 조금 더 사이즈가 작고 가벼운 제품을 선택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의견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임삭 AD-414R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14.4V의 적당한 힘, 2.0Ah 배터리의 엄청난 지구력, 타사 대비 심플한 사이즈로 확실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년 넘게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 1개는 사망하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다른 배터리로 한 번 충전하면 6개월은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용빈도가 예전만큼 많진 않지만 배터리 타임이 생각보다 정말 긴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사용했던 용도는 PC조립, 창문 레일 교체, 벽걸이 선풍기 거치대 설치, 현관문 스토퍼 설치, 발코니문 손잡이 교체, DIY 가구 조립, 벽 선반 설치, 통돌이 세탁기 분해 청소, 싱크대 수리 등 충전드릴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여건이 되면 임팩도 하나 갖고 싶긴 한데 괜히 이런저런 일만 벌여 놓을 거 같아서 아내한테 혼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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